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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9 제18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온라인 광고 마케팅기업 (주)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가 대상을 수상했다.
매년 진행되는 정보보호 대상은 정보보호 관리, 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수준 향상 등의 평가 기준에 의거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 및 기관 등을 선정 및 시상하는 자리로, 이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축사와 시상을 하는 등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상식으로 알려졌다.
2016년 제15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상까지 수상한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는 이를 계기로 정보보호 체계와 내부 역량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한편 정보보호 측면에서 대외적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장승웅 대표이사는 “이번 정보보호 대상 수상은 그 동안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인 만큼 직원들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끔 정보보호 수준을 보다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의 이번 대상 수상은 대내외적인 정보보호 체계 강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중소기업의 여건상 정보보호에 투자할 여력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는 2008년 설립 직후부터 기업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 정보보호를 손꼽고 매년 IT예산의 20% 이상을 투자하며 정보보호 체계 고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주기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모의 악성코드 메일을 발송한다거나 퇴근 시 PC 끄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금전적 투자 외에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내부 활동을 통해서도 정보보호 강화를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14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획득 및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을 취득하기도 한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는 올해부터 소형 마사지기 분야의 시장 선두주자 ㈜텐마인즈의 브레오 마사지기 B2C 판매를 전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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