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올해 취약계층 2만명에게 문화체험 제공

입력 2019-1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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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틔움버스사업, 올해 557개 기관 2만512명의 취약계층 지원
 -2013년부터 7년 동안 누적 3,478대 버스 지원, 약 12만여명 이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올해 총 2만여명을 대상으로 '틔움버스' 사업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557개 기관 2만512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며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 1대와 운행 기사를 비롯해 톨게이트비, 주차료, 유류비 등 버스 운행 비용 일체를 함께 지원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7년 동안 누적 총 3,478대의 버스를 지원해 약 12만여 명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 활동을 기획한 사회복지기관에 연 3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잡월드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도 45인승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1차로 선정된 22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 약 600명이 7~8월에 걸쳐 틔움버스를 이용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진행되는 2차 사업을 통해 약 650명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 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 이동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련 인식과 행동, 통학로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시키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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