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언니와 차별받은 오채이, 지수원에 "내 마음 아프게 한 죄 받아야" 분노

입력 2019-11-25 20:38   수정 2019-11-25 20:39

'우아한 모녀' (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아한 모녀' 오채이가 지수원에 차별받았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는 서은하(지수원 분)가 잃어버린 딸 유라(차예련)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하는 과거 잃어버린 딸 유라의 영상을 수없이 돌려보며 그를 그리워했다. 이에 홍세라(오채이)는 차별 받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홍세라는 과거 엄마의 사랑과 애정이 필요했지만 서은하는 딸을 잃은 슬픔에 그를 돌보지 않았다. 그러자 홍세라는 엄마에게 반항을 하기 시작했고 모녀의 다툼이 발생하리도 했다.

이어 영상을 보던 서은하에게 "언니 꼭 살아있을 거다. 반드시 엄마 만나러 올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은하가 방으로 들어가자 "아니, 언니는 엄마 절대 못 만난다. 지금까지 내 마음 아프게 한 죄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공평하다"며 속에 맺힌 분노를 드러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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