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가 현재 좋아하는 것...4년 만의 정규 앨범 ‘오프 듀티’

입력 2019-1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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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다듀가 정규 9집을 공개한다.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이하 다듀)가 금일(26일) 4년 만에 아홉 번째 정규 앨범 ‘오프 듀티(OFF DUTY)’를 발매한다.

‘오프 듀티’는 다듀가 현재 좋아하는 것, 생각하는 것, 바라보는 것을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맵고짜고단거’ ‘그걸로 됐어’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힙합 마니아층부터 대중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트랙으로 구성됐다.

첫 타이틀곡 ‘맵고짜고단거’는 빠른 비트에 힘 있는 래핑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귀르가즘을 안기는 개코와 최자의 화려한 랩 플로우뿐 아니라 힙합씬 대세 페노메코(PENOMECO)가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영화 ‘국가부도의 날’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믿고 보는 배우 조우진이 출연해 한 편의 느와르 영화 같은 퀄리티로 리스너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타이틀곡 ‘그걸로 됐어’는 감성 싱잉랩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랩과 가창을 넘나드는 개코와 묵직하게 베이스를 잡아주는 최자의 래핑이 서정적 가사, 멜로디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진한 여운을 불러일으킨다.

이 외에도 팔로알토(Paloalto), 스윙스(Swings), 나플라(nafla), 면도(myunDo), 챈슬러(Chancellor), 따마(THAMA), 유병재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후 6시 공개.(사진: 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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