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센터’가 내달 2일부터 매주 1회 방송된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20191127170008_5dde2d08348fd_1.jpg)
주가는 물론 기업 매출, 재무 분석을 통해 투자 전망을 제시하는 ‘리서치센터’가 내달 2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인포스탁데일리는 오는 12월2일부터 리서치센터를 매주 1회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하나의 기업을 선정, 다양한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이 중장기적 투자를 가늠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오후 마감체크를 진행하는 박명석 앵커가 맡았다. 매주 금요일 네이버TV, 유튜브, 팟빵, 오디오클립과 삼성증권 등 23개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송출된다.
리서치센터는 한국형 블룸버그를 지향하는 인포스탁이 매주 공개하는 ‘인포스탁 인사이트- 상장기업 디스커버리’를 활용한다.
상장기업 디스커버리는 현재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분석해 주목을 받고 있는 코너다. 리서치센터에서 제공하는 리포터는 더 확실한 견해와 전망을 보여줘 투자자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에서는 이 자료를 더해 연도별 혹은 분기별 재무와 주가 흐름을 분석하고 같은 업종의 상장업체와 비교하고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약점은 무엇인지, 또 시장에서 어떤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함께 제시한다.
또 해당 기업 IR담당자에게 직접 이슈를 묻고 답변을 받는 주요 이슈체크를 통해 해당 기업의 중장기적 전망도 제시한다. 해당 기업에 사업 비중 변화나 신사업 추진계획, 우발 부채 등 다소 민감한 문제점도 도출해 투자자들의 ‘선택’ 혹은 ‘판단’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김종효 인포스탁데일리 방송센터장은 “투자자 상당수는 중소형주에 대한 미래와 성장 등 장기적 전망을 보고 싶어하지만 현재는 제대로 된 진단이나 분석 자료를 찾기 힘들다”며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장기적 희망을 가지고 투자하기는 힘들지만 리서치센터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이 중장기적 투자 전망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