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예희, 동고동락한 매니저 차린 회사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입력 2019-11-28 13:28   수정 2019-11-28 13:29


배우 윤예희가 방송활동과 함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주)더네임드는 FA가 된 윤예희가 다년간 함께한 신뢰를 바탕으로 매니저가 설립한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신생기획사인 더네임드는 그동안 명품드라마를 히트시키고 있는 제작사에서 운영하는 자회사 매니지먼트의 임원진이 오랜기간 심사숙고 끝에 독립을 결정하고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졌다.

더네임드 관계자는 “윤예희는 연예계 데뷔 후 34년 동안 자기관리가 뛰어나며, 그동안 우아하면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가진 연기자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에서 폭 넓게 활동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적과 함께 바쁜 행보를 이어가는 윤예희는 20일 첫 방송한 tvN 수목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극본 류용재, 연출 이종재)’ 에서 김은실 역(회장사모), 그리고 29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 에서 이서훈 역(윤계상 고모) 으로 분해 촬영을 완료. 2020년 상반기 편성된 JTBC 금토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연출 송현욱)’ 촬영 중이다.

1986년 MBC1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할동을 시작한 윤예희는 연기 내공이 빛나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바쁜 한해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차기작 검토를 완료한 상태로 더욱 바쁜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윤예희는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연출 신양중)’ 1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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