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 계속…9월 일본 숙박 한국 관광객 전년비 62.4% ↓

입력 2019-11-29 17:48   수정 2019-11-29 17:49


일본 여행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지난 9월 일본에서 숙박한 한국 관광객이 6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교도통신은 29일 일본 관광청의 숙박여행통계(속보치)를 인용해 지난 9월 일본의 호텔, 료칸(전통 여관) 등에 숙박한 한국 여행객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2.4% 감소한 29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광역자치단체 47곳 중 후쿠이(福井)현과 미에(三重)현을 제외한 45곳에서 한국 숙박객이 감소했다.

광역지자체 중 한국 숙박객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사가(佐賀)현으로 88.5% 급감했고, 오이타(大分)현과 나가사키(長崎)현도 각각 83.7%, 83.6% 줄었다.

9월 일본 내 한국 숙박객 감소 폭은 지난 8월 49.2%에 비해 확대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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