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장성규, 1200명의 팬들 앞에서 울컥했던 이유는?

입력 2019-12-01 00:32   수정 2019-12-01 00:32

'전지적 참견 시점' 장성규(사진=방송 화면 캡처)

장성규가 1200여명의 팬들과 팬미팅 도중에 울컥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장성규는 1200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장성규는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을 마주하고 눈물이 고였다. 스튜디오에서 장성규는 "울컥한다. 감정이 올라오더라. 눈물이 안 날 수 없었다. 내가 뭐라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공무원 준비도 하고, 회계사 준비도 하고, 3수도 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 목회하는 분이 내게 '너는 언젠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네 이야기를 할 거다'라고 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듣지도 않았는데 팬들을 보고 그 말이 생각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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