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박진영 사진 SNS에 올렸다가…"1분에 100명 '언팔'"

입력 2019-12-01 14:33   수정 2019-12-01 14:34



가수 선미가 선배 가수이자 자신의 프로듀서였던 박진영의 신곡을 응원했다가 팔로워수가 급감했다고 밝혔다.

선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진영의 사진과 박진영, 떡고, '피버'(Fever) 해시태그를 걸고 "픠버픠버 달아올라달아올라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콘서트도 하신대요"라는 글을 작성했다.

선미는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 첫 걸그룹인 원더걸스로 2007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홀로서기를 선언하며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박진영과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이 1일 오후 6시 신곡 'Fever' 음원을 정식 발표하고, 연말까지 바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선미가 응원에 나섰던 것.

하지만 게시물 작성 후 선미는 "이 사진을 올리고 1분 만에 팔로워 수가 100명이 사라졌다"(I've lost about a hundred followers in a minute since I uploaded this picture.)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미는 "난 여러분을 놀라게 할 의도가 없었다"(I didn't mean to scare you guys)며 "진정하라"(Chill out)는 댓글을 덧붙여 폭소케 했다.

선미는 놀란 팬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의 신곡 'Fever'는 '어머님이 누구니'의 대히트를 이을 JYP표 댄스곡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작사, 작곡, 편곡 모두 박진영이 맡아 그의 음악적 뿌리인 보드빌(Vaudeville: 20세기 초 미국 극장식당에서 펼쳐지던 엔터테인먼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몸을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리듬과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수퍼비, BIBI(비비)의 피처링이 만나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특히 후렴구인 '니가 날 바라볼 때 FEVER 눈과 눈이 맞을 때 FEVER 달아올라 달아올라 달아올라 달아올라 옆집 아줌마가 다 알아 FEVER'는 듣는 순간 흥이 고조되며 내적 댄스를 유발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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