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세계 최고 女 골퍼는 박인비"

입력 2019-12-01 17:29   수정 2020-02-29 00:01

오렌지라이프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의 호스트인 ‘골프 여제’ 박인비(31·사진)가 최근 10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가장 훌륭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0년 베스트 LPGA투어 선수’ 랭킹에서 박인비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골프위크는 박인비에 대해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106주간 세계 1위를 지켰다”며 “2013년 메이저대회 3연승을 비롯해 최근 10년 메이저대회에서 6승을 거뒀으며 올림픽 금메달도 땄다”고 소개했다.

박인비는 LPGA투어 통산 19승 가운데 2008년 US여자오픈을 제외한 18차례 우승을 모두 지난 10년간 달성했다. 2013시즌에는 6승을 거둬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메이저대회 4개 우승+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그해 6월에는 LPGA투어 사상 최연소(27세10개월28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무려 106주간 세계 1위 자리를 지켜 ‘골프 여제’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