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티구안·파나메라·체로키 등 리콜

입력 2019-12-02 10:39  


 -폭스바겐, FCA, 한불, 포르쉐, 스카니아 등 총 1만2,053대

 국토교통부 총 16개 차종 1만2,05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티구안 2.0 TDI BMT 등 4개 차종 8,455대는 에어백 이상 현상이 확인됐다.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FCA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지프 체로키 1,859대는 엔진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특정 조건(기어가 5단에서 4단으로 변속되고 속도가 감속될 때)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푸조 5008 1.5ℓ 블루HDi 등 2개 차종 834대는 스페어 타이어 고정 지지대의 체결 불량으로 스페어 타이어가 이탈될 경우 뒤따라오는 차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쉐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442대는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스카니아코리아가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카고 등 2개 차종 196대는 과도한 힘으로 주차브레이크 스위치를 작동할 경우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브레이크가 해제되고 경사로 등 주차 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 외에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킴코 AK550i 이륜차종 252대는 엔진오일 유압조절장치의 결함이 발견됐고 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두카티 HYP950 SP 등 2개 이륜 차종 15대는 시동 꺼짐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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