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 입은 광화문 글판…내 마음도 갑북

입력 2019-12-02 17:20   수정 2019-12-03 03:07


2일 시민들이 목도리, 귀마개, 장갑 등 방한용품으로 무장한 채 서울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번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윤동주의 시 ‘호주머니’에서 발췌했다. 기상청은 3일 서울에 눈이 내리고 체감온도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춥겠다고 예보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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