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릿수 수출 감소, 코스피 바닥 신호"

입력 2019-12-03 07:13   수정 2019-12-03 07: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투자증권은 3일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에 대해 코스피 지수가 바닥이라는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정훈석 연구원은 "수출은 코스피와 가장 밀접한 거시지표로 투자심리를 좌우한다"며 "10월 수출 증가율은 -14.8%, 11월에는 -14.3%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이어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1년 정보통신(IT) 버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5년 중국 경착률 우려 당시 수출 감소폭이 -15%를 넘어섰던 시기가 코스피의 바닥이었다"며 "증시 관련 주요 지표가 암울할 때 역으로 투자자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출이 15% 가까이 감소한 현 시점이 코스피의 바닥권일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12월엔 절세와 관련한 개인 매물 출회 압력, 배당락 등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시장을 관망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