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호날두 뛰어넘었다…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 수상

입력 2019-12-03 07:19   수정 2019-12-23 00:01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역대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에 올랐다.

메시는 3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상 영예를 거머줬다.

프랑스풋볼이 주최하는 발롱도르는 올해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종 4명의 후보가 나왔다. 메시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호날두 이름이 공개됐다. 최종 수상자는 메시로 결정됐으며, 반 다이크와 호날두가 각각 2위, 3위로 결정됐다.

최근 메시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2018~19시즌 36득점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리그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에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메시는 이번에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역사상 최초로 발롱도르 6회 수상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메시는 2009년을 시작으로 2010, 2011, 2012년 연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어 지난 2015년에 개인 5번째 발롱도르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라이벌' 호날두도 눌렀다. 지난 10년간 발롱도르를 양분했던 호날두를 제치고 한 발 더 앞서나가게 된 셈이다. 이날 시상식에 호날두는 불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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