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만·김미희 동문부부 ‘자랑스러운 인하인상’

입력 2019-12-03 09:07   수정 2019-12-03 09:08


인하대총동창회(회장 한진우 서일석유회장)는 올해 ‘자랑스런 인하인’ 수상자에 심규만(나래기술 고문)·김미희 동문부부를 선정했다. 이들 동문부부는 1994년부터 25년 동안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기술부문에는 김광석 삼덕기공 회장, 산업부문 이윤호 인천금속 회장, 학술부문 이공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교수, 교육부문 이복희 인하대 전기공학과 교수, 자연과학부문 윤호일 극지연구소장, 정치사회부문 홍인성 인천시 중구청장, 언론부문 황규화 채널A 심의팀장, 인하사랑부문 양재구 럭키마트 대표·정쾌환 아이니 대표, 국방안보부문 임중재 제1해상전투단장(해군준장), 보건의료부문 백은성 글로벌케어 상임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시상에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보호자 없는 병동,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도입한 인하대 병원 김영모 의료원장이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2월5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 '인하가족의 밤' 행사장에서 열린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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