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송가인과 친분 과시 "무명 시절부터 어르신 인기 1위였다"

입력 2019-12-04 14:37   수정 2019-12-04 14:38


가수 나비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의 친분에 대해 말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년회 인기 장기자랑 곡 3위로 송가인의 '무명배우'가 올랐다. 이에 DJ 김신영은 "송가인 씨가 나비 씨의 절친 아니냐"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나비는 "맞다. 송가인이 지금은 스타가 됐지만, 무명일 때 함께 행사장을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비는 "어르신들이 송가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노래만 듣고 인기투표를 했는데 1등을 하더라. 송가인의 목소리와 한을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송가인은 현재 TV조선 트로트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 출연진과 함께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청춘'을 진행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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