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2019 MAMA'에서 2관왕의 영예와 함께화려한 무대로 열도를 흔들었다.
청하는 4일 오후 방송된 Mnet'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여자 가수상'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청하는 이날 밝은 미소와 섹시한 레오파드 의상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하며 시상대에 올라 "회사 식구분들, 댄서분들 그리고 우리 별하랑 너무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하는 '벌써 12시' 무대를 꾸며 현지 일본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청하는 황금색 오프숄더 미니 원피스를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소화함은 물론 섹시한 댄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솔로퀸의 위엄을 제대로 드러냈다.
특히 청하는 레드카펫 등장부터 의상으로 주목을 받으며 "초침으로 변할 것"이라며 오늘의 퍼포먼스를 스포일러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무대 바닥이 시계로 변하고 '초침'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
앞서 청하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에서 TOP10, 여자 댄스상을 수상, 2019년 음악 시상식에서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자랑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더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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