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정일우, 겨울맞이 계곡 입수 ‘온몸에 소름 쫙’

입력 2019-12-05 13:54   수정 2019-12-05 13:54

‘편스토랑’ 정일우 (사진=방송캡쳐)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가 겨울맞이 계곡에 입수한다.

12월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밀’을 주제로 한 6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의 최종 메뉴가 공개된다. 무공해 건강한 ‘우리 밀’을 재료로 한 메뉴대결에서 6인 편셰프 중 누가 메뉴 출시 기회를 거머쥘지 궁금증이 쏠린다.

정일우는 앞서 ‘우리 쌀’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대결에서 ‘마라샹궈 밥만두’를 내놓으며 “압권이다”, “요리실력이 프로다”라는 극찬을 이끌었다. 이경규의 마장면과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정일우의 반전 요리 실력에 감탄이 쏟아졌다. 여기에 지난 방송에서는 뇌동맥류 투병 중인 사실까지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가 한 겨울 계곡에 입수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정일우는 ‘우리 밀’ 메뉴 개발을 위해 친구들과 산속으로 캠핑을 떠났다. 이곳에서 정일우는 창의성 넘치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분투했다고 한다.

이날 산 속에서도 화보처럼 멋진 아침을 보낸 정일우는 친구들과 캠핑 장소 바로 앞에 위치한 계곡으로 향했다. 이어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계곡 속으로 풍덩 뛰어들었다고. 물놀이를 하던 정일우와 친구들은 순식간에 흠뻑 젖어 웃음을 자아냈다. 물속에 뛰어든 정일우는 “이번엔 반드시 우승한다”며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 겨울 계곡 입수에도 불구 정일우는 “생각보다 안 차갑다”며 태연한 척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 겨울 계곡 입수를 하며 우승 의지를 다진 정일우. 그가 ‘우리 밀’을 주제로 개발한 신메뉴는 무엇일까. 정일우는 준우승의 아쉬움을 잊고 2대 우승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 모든 이야기가 공개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내일(6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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