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원장 (사진=세이렌의원)](https://img.hankyung.com/photo/201912/20191205175158_5de8c52e5d3fb_1.jpg)
최근 간편하고 시술 시간이 길지 않은 필러 시술이 다양한 연령층에게 주목받고 있다.
필러는 꺼져있는 부위에 주입해 꺼져있는 부위를 채워주는 시술이다. 최근에는 꺼진 부위뿐만 아니라 특수부위인 이마, 코, 입술 등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부위를 시술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이렌의원 김수현 원장은 “필러 시술을 받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연령층이 어려지다 보니 꺼진 부분을 채우는 필러 시술보다 특수부위 시술이 좀 더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러 시술 유지 기간은 시술 받는 부위의 움직임과 필러 품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김 원장은 “보통 1년 정도 유지되지만 움직임이 많은 부분이면 빨리 꺼진다”고 설명했다.
필러 시술을 받다보면 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술자는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숙지해야 한다.
김 원장은 “혈관에 필러를 주입하게 되면 실명이나 괴사를 일으킬 수 있어 치명적”이라며 “간혹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좋은 필러를 사용하면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러 시술의 경험이 많은 의사를 찾아가야 하며 알러지 반응과 독성이 없는 안전성이 입증된 필러 선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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