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질투에 눈 먼 오채이, 폐쇄공포증 차예련 엘레베이터에 가둬

입력 2019-12-05 20:47   수정 2019-12-05 20:48

'우아한 모녀' (사진=방송 화면 캡처)

차예련이 오채이의 함정에 빠졌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한유진(차예련 분)을 엘리베이터에 일부러 가두는 홍세라(오채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준(김흥수 분)은 홍세라에게 한유진이 3년 전 사랑했던 여자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질투에 눈 이 먼 홍세라는 “나 오빠 못 보내. 절대 안 놔줘”라며 집착했고 사람들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

이에 서은하(지수원 분)는 조윤경(조경숙 분)을 찾아와 “이 결혼 깨지면 두 집안 원수 되는 거야. 원수 뿐이야? 제이그룹이 과거에 저지FMS 죄악들까지 낱낱이 드러나게 될 거야”라고 협박했다.

구해준의 마음을 잡기 위한 홍세라의 만행은 계속됐다. 평소 한유진이 폐소공포증을 앓고있다는 점을 이용해 홍세라는 일부러 엘리베이터에 가뒀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한유진은 의식을 잃어가며 데니정(이해우 분)에게 연락했고, 이 소식을 들은 구해준은 경악하며 비서에게 위치 추적을 지시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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