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두식이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특별 출연한다.
박두식은 6일 막을 내리는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12회에 카메오로 나선다. tvN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로 인연을 맺은 백승룡 PD와 의리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 문석구(이동휘)와 마트를 말아 먹으려는 사장 정복동(김병철)의 사생결단을 그리고 있다.
박두식은 조폭 출신 천리마마트 직원 오인배(강홍석)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박두식과 강홍석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남다른 연기력과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두식은 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으로 데뷔했다. '소녀괴담' '빅매치' '재심',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스케치'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영화 '히트맨'과 '클로즈 투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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