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시드폴이 오는 16일 정규 9집이자 포토에세이인 ‘너와 나’를 발매한다.
루시드폴은 6일 소속사 안테나의 SNS를 통해서 오는 16일에 발매하는 정규 9집 음반이자 책 ‘너와 나’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고 음반과 책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루시드폴의 정규 9집 ‘너와 나’는 지난 2017년 정규 8집 ‘모든 삶은 작고 크다’의 에세이뮤직을 발매한 지 2년 만에 내는 음반과 책으로 10년을 함께한 반려견 보현과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담았다. 사운드나 곡의 태생부터 기묘하고 독창적인 앨범이 될 이번 정규 9집은 음악적으로나, 메시지적으로나 루시드폴의 새로운 도전이 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루시드폴은 ‘눈 오는 날의 동화’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월 28, 29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9집 발매를 기념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현재 티켓 판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한 이번 콘서트는 해거리를 겪은 나무처럼 올겨울 새로이 들려줄 정규 9집의 신곡들은 물론 루시드폴의 잠잠한 위로가 되는 곡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루시드 폴의 정규 9집 ‘너와 나’는 차주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9집 음반의 음원은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오는 16일 오후 6시에 일제히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