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공유차량 탄다 …'쏘카 비즈니스' 활용키로

입력 2019-12-06 21:14   수정 2019-12-06 21:15




군부대 장병들도 공유차량을 탄다. 쏘카가 해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병들에게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군이 업무에 공유차량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쏘카는 해군과 ‘공유경제 활성화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해군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쏘카가 법인용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해군 장병과 군무원은 업무 이동 시 쏘카의 차량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출장을 갈 때 대중교통 거점과 연계된 쏘카존 260여개를 통해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쏘카와 해군은 우선 올해까지 해군본부를 대상으로 ‘쏘카 비즈니스’를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해군 전 부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전까지 쏘카는 일반 사병들에게 월별 할인 혜택과 특전을 제공한다. 사병들은 휴가나 외출을 갈 때 쏘카를 비교적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조정권 해군본부 군수차장은 “해군은 장병들의 업무 이동 편의성 향상과 사기진작, 복리 증진을 위해 쏘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해군 수송업무에 도입해 해군이 그려나가는 ‘스마트 해군’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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