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선모' 조직 재정비…'2020 총선'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 돌입

입력 2019-12-06 17:58   수정 2019-12-06 18:08


사단법인 바른선거시민모임중앙회(바선모)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신임 이사를 선임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바선모는 지난 4일 '2019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일부 정관 변경 및 신임 이사의 선임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는 이진태 이사와 이윤재 이사가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이진태 이사는 지난 1월까지 신한은행에서 근무한 금융전문인이다. 이윤재 이사는 교육스타트업체 '스스로'의 대표이사이다.

바선모는 이번 신임 이사 선임에 앞서 지난 6월 26일에 김학재 중앙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해 법인 전반에 대한 사항을 양도했다.

김 중앙회장은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동북아 시대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컨설팅업체 '어드바이저그룹'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바선모는 김 중앙회장 선출 후 법인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2019년 정기 이사회'에서 기존의 김명곤, 송기수, 전영돈, 최중현 이사 외에 신임 이사를 선임 함으로써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바선모는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총선 대응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중앙회장은 "바선모는 20년 역사가 있는 선거 관련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단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바선모가 역사와 이름에 걸맞게 대한민국의 올바른 선거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태 신임 이사는 "인생의 이모작을 바선모에서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그간의 사회생활 경험을 살려 바선모가 성장·발전하는데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재 신임 이사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만큼, 제 또래의 청년들이 선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바선모는 2000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사단법인 단체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전국적인 조직을 구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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