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데니안, 북한 여성 출연자에 "눈도 못 쳐다보겠다"

입력 2019-12-06 19:26   수정 2019-12-06 19:27

'이만갑' 데니안 (사진=채널A)

8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화끈한 성격을 가진 탈북민이 출연해 데니안과의 특별한 케미를 선사한다.

이날 ‘이만갑’에는 북한 여교사 출신 탈북민이 출연해 살벌한 북한의 학교 실상을 폭로한다. 이 출연자는 외모부터 말투까지 남다른 포스를 풍겨 출연진 모두가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가수 데니안은 이 출연자가 말을 건네자 “눈을 못 쳐다보겠다”며 주눅 든 모습을 보이는데, 데니안의 기를 꺾은 그녀의 포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북한 남녀의 피 튀기는 설전이 벌어진다. 출연자들은 집안을 먹여 살리는 북한 여자의 강인한 생활력을 어필하며 북한 남자들에 대해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이에 남성 탈북민들은 크게 반발하는데, 북한 남자 대 북한 여자의 격렬한 설전이 이어지며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빅재미가 예상되는 이들의 말다툼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북한 여교사 출신 탈북민에게 주눅 든 데니안의 모습은 12월 8일 일요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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