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 ‘배틀트립’ 이엘, 이설이 오비두스 여행을 떠났다.
전통주 진자 맛을 보기 위해 진자거리로 향한 두 사람은 바에서 진자를 시켰다. 주인장이 진자 2잔을 따라주자, 이엘은 먼저 코로 음미한 뒤 입으로 마시며 맛을 진지하게 보기 시작했다. 이설 역시 뒤따라 마시며 "걸쭉한 맛"이라고 평가했다.
이엘은 "진자맛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로맨틱"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콜릿으로 만든 잔에 담긴 진자를 다 마신 후 초콜릿을 맛볼 수 있기 때문.
각 집 마다 진자 맛이 다르기에 이엘에게 이설은 “다른 곳도 맛보러 가자”고 제안했다.
둘은 그렇게 진자 도장깨기에 나섰다. 진자거리를 걷다 다른 진자를 마신 이설은 “이건 도수가 약한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5도 차이가 났고 이엘은 “나 이제 얘 무서워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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