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 모바일 기술은 '삼성 갤럭시폴드'

입력 2019-12-08 17:25   수정 2019-12-09 16:48

올해 최고의 모바일 기술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사진)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 국무총리상은 이노프레소의 터치패드 일체형 스마트 키보드 ‘모키보’가 차지했다. ‘제19회 모바일 기술대상’ 선정 결과다.

과기정통부장관상엔 SK텔레콤이 개발한 ‘5GX 멀티뷰’ 서비스, 위밋의 최적 약속 장소를 찾아주는 앱(응용프로그램) ‘위밋 플레이스’, 최성광 씨가 개발한 가상현실(VR) 기기 없이 VR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선정됐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기술대상은 모바일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1년 제정됐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 205호에서 ‘2020 모바일 프런티어 콘퍼런스’와 함께 열린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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