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종영까지 단 2회 문근영-김선호 비하인드 방출

입력 2019-12-08 09:42   수정 2019-12-08 09:43

문긍영, 김선호(사진= tvN ‘유령을 잡아라’)

tvN ‘유령을 잡아라’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보기만 해도 보는 이들의 광대를 리프팅시켜주는 ‘케미 폭발’ 현장 비하인드를 방출했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측이 8일(일) ‘고유커플’ 문근영-김선호(유령 역-고지석 역), 광수대 콤비 정유진-기도훈(하마리 역-김우혁 역), 지경대 아빠와 아들 조재윤-안승균(이만진 역-강수호 역)의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케미 맛집으로 소문난 ‘유령을 잡아라’답게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공개된 스틸 속 문근영-김선호-정유진-기도훈의 색다른 케미에 시선이 집중된다. 우선 문근영-김선호는 시청자들이 넘버원 명장면으로 손꼽는 물대포씬을 리허설하고 있다. 완벽한 타이밍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두 사람과 이들이 맞잡은 두 손이 보기만해도 설렘을 폭발시킨다. 또한 시청자들이 고유커플의 ‘오늘부터 1일’을 염원하게 만든 옥상 라면씬 리허설에서 두 사람은 신윤섭 감독님과 함께 대본에 집중, 완벽한 고유케미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문근영-기도훈은 ‘Ctrl+C’-‘Ctrl+V’ 한 것 같은 닮은꼴 표정으로 댕댕미를 뽐내고 있는 가운데 극 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조재윤-안승균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실제 아빠와 아들 같은 찰떡 궁합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김선호의 꽃미소 만발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하는가 하면, 정유진은 핸드폰 불빛을 조명 삼아 대본을 탐독하는 모습으로 멈출 줄 모르는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처럼 문근영-김선호에서 조재윤-안승균까지, ‘이 케미 리멤버’를 절로 외치게 만드는 마성의 케미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유령을 잡아라’ 남은 2회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유령을 잡아라’ 15화는 오늘(9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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