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병헌은 방아쇠를 당겼을까...‘남산의 부장들’ 인터내셔널 포스터

입력 2019-12-09 10:55  


[연예팀] 1월 개봉 확정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인터내셔널 포스터가 해외 유력 매체에 먼저 공개 되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남산의 부장들> 인터내셔널 포스터 2종을 공개한다.  

6일(금) 해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는 국내 1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의 인터내셔널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임을 입증한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과 시간을 다룬 영화인 만큼, 해외에서도 흥미로워 하는 작품이다. 버라이어티 지는 “<남산의 부장들>은 일본, 필리핀, 싱가폴, 대만에 선판매 되었으며 2016년 <내부자들>로 흥행에 성공한 이병헌과 우민호 감독의 두번째 작품“이라며 “현재 후반작업중인 이 영화는 배우-감독 조합뿐만 아니라 주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감안할 때 한국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는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이라 보도했다.

공개된 인터내셔널 포스터에는 <남산의 부장들>의 영문 제목인 ‘The Man Standing Next’와 “Why He Pulled The Trigger”라는 문구가 올라갔다. 권력의 2인자였던 김규평을 뜻하는 영문 제목과 그가 왜 10월 26일 대통령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는지 질문하는 카피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김규평 역의 이병헌은 도청 시 사용하는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 암살 직전 총을 장전 중인 표정을 담은 이미지로 전 세계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52만 부가 판매된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1960-1970년대 근현대사 중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으로 꼽히는 1979년 10월26일 대통령 암살사건의 현장과 그 이전 40일 간의 흔적을 담담하게 좇는다.

1월 개봉.(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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