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오만 합작법인 무산담파워컴퍼니(MPC)가 오만 무스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고 9일 발표했다. MPC는 2014년 LG상사가 오만 국영투자회사 오만오일컴퍼니(OOC)와 함께 투자한 합작법인이다. LG상사가 지분 30%를 갖고 있다.
MPC는 지난달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발행주식 중 40%인 2820주를 공모해 23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LG상사는 보유 지분의 30% 중 12%를 매각해 690만달러의 수익을 얻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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