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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염정아, “촬영으로 박정민이 왜 대세인지에 대한 답 얻어”

입력 2019-12-10 11:38  

[김영재 기자] 염정아가 박정민을 치켜세웠다.

1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최정열 감독, 배우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윤경호가 참석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고 진짜 어른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염정아는 택일의 엄마 정혜 역을 맡았다. 전직 배구 선수이자 아들을 한 방에 제압하는 무뚝뚝한 엄마로, 그 무뚝뚝하고 강인한 면모부터 아들 생각에 걱정이 마를 날 없는 모습까지 염정아가 그려 낼 새로운 엄마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염정아는 아들로 출연한 박정민에 관해 “촬영하면서 박정민이 왜 대세인지에 대한 답을 얻었다”며, “굉장히 똑똑하고 분석이 정확하고 호흡도 너무 좋고 좋은 사람이고 이번 촬영에서 여러 가지 좋은 모습만 봤다. 꼭 다시 작업하고 싶은 배우”라고 칭찬했다.


한편, 영화 ‘시동’은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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