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제주서 모델3 팝업스토어 열어

 –현장 선착순 시승 및 구매 상담 지원 

 테슬라코리아가 오는 12월13일부터 열흘간 제주도에서 모델3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제주시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제주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모델3를 설명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 운영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매일 선착순으로 모델3의 시승 및 라이드 기회가 제공된다. 팝업스토어는 12월13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오전 10시30분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모델3는 1회 충전 시(완충 기준) 최장 446㎞까지 주행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운데에 위치한 1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모든 기능을 다룰 수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설치할 수 있다. 원격 진단으로 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매 분기 1회씩 테슬라 모바일 테크니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치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도 마련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5,369만 원부터 7,369만 원까지이며 전기자동차 보조금 대상으로 국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모두 받으면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올해 1,400만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구매를 확정지은 소비자는 연내 제주특별자치도의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신청 완료 시 내년 2월까지 차를 인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 방문 시 현재 보유중인 차의 트레이드-인 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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