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위기에 닥친 조여정X이지훈

입력 2019-12-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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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99억의 여자’에서 내연관계인 조여정과 이지훈의 냉랭한 만남이 포착됐다.

12월4일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첫 방송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불륜임이 드러나 충격을 안겨줬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는 뜨거운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굳은 표정으로 싸늘한 시선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꼿꼿하게 고개를 들고 냉정한 눈빛으로 재훈(이지훈)을 응시하는 서연(조여정)과 분노 서린 표정으로 쳐다보는 재훈의 모습에서 ‘99억’을 두고 공범이 된 두 사람의 관계에 위기가 닥친 것이 아닌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경직된 표정으로 같은 방향으로 시선을 고정한 서연과 재훈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예고편에서 공개된 도어락 소리와 이 장면이 어떤 관계가 있을지, 앞으로 두 사람 앞에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한편, 조여정과 이지훈의 수상한 만남의 전말은 12월11일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방송되는 5회에서 공개된다.(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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