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서울특별시가 공동 후원, 한경닷컴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대한민국상생발전대
상」에서 청년부문인 '미래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을 수상하였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1912/01.21175382.1.jpg)
올해 최초로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여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상생발전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의성군은 이번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의성형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사업, 서울시 지역상생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지
역상생 청년정책사업과 지난 5월 서울시-의성군 간 상생교류 협
력 사업 MOU 체결에 이어 3개 분야 23개 사업을 통해 청년과 미
래지향적인 지역 간 교류 사업을 다양하게 펼쳤으며,
청년 거점 교류공간(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의성 청춘문화 북카
페, 청년괴짜방) 조성과 청년 네트워크 및 청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하여 대구시, 타지자체와 청년활동 교류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청년 분야에서 ‘미래
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으로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특히, 참여 대상인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 분야 수상
지자체 5곳 중 군 단위로는 의성군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묵묵히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 협력하며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온 것이 오늘에야 결실을 보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타 지역과 더불어 미래가 있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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