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제조업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전자, 기계, 섬유, 금속부품 등 전통제조업종의 경쟁력 강화, 현장애로 발굴 및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발제자로 나선 노세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은 중소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터혁신을 주제로 일터혁신의 필요성, 사례, 방법 등 연구 내용을 공유하였다. 노 연구원은 “최저임금, 초과 근로시간 규제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생산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청년구인난, 공장 스마트화를 위해서라도 일터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현규 노사발전재단 팀장은 인적자원관리, 인적자원개발, 근로시간단축 등 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한 데 이어 일터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한성 공동위원장(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통제조업의 중요도에 비해 현재 정부와 젊은 인재들의 관심도가 낮은 상황”이라며 “위원회를 통해 대책을 마련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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