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이소진...‘블랙독’서 행정실 직원 役

입력 2019-12-11 14:33  


[연예팀] 이소진이 ‘블랙독’으로 브라운관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11일), “신예 이소진이 16일 첫 방송되는 tvN ‘블랙독’에 출연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의 세계를 밀도 있게 녹여낼 것이다.

이소진은 대치고 행정실 직원 역할을 맡았다. ‘블랙독’이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의 눈을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보는 작품인 만큼 현실감 있는 모습이 기대된다.

영화 ‘특별시민’(2017)과 ‘뺑반’(2019), 드라마 tvN ‘유령을 잡아라’(2019)에 잠깐 얼굴을 비추기도 했던 이소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 활동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작지만 매번 다른 캐릭터로 최선을 다하는 신인 배우 이소진은 ‘블랙독’에서도 새로운 마스크로 신선한 매력을 뽐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준비를 마쳤다.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1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사진: 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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