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SK텔레콤은 5G로 인한 통신 사업의 성장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자회사를 통해 이뤄낸 비통신 사업의 성장으로 전체 기업 가치를 본격적으로 인정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무선사업이 규제와 성장 둔화로 인해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가려 SK브로드밴드, 11번가 ADT캡스, 웨이브 등 새로운 사업 역시 저평가 받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지배구조 변화를 통해 전체 기업가치 상승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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