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이 몰입도 높은 연기와 최고의 호흡으로 무장한 직장인 검사들이 첫 방송 출격 준비를 마쳤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 일주일도 채 남지 않는 첫 방송을 앞두고, ‘검사내전’ 제작진이 촬영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뜨거운 연기 열정과 찰떡 케미를 엿볼 수 있어 12월 16일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이선균, 정려원, 이성재, 김광규, 이상희, 전성우 등 이름만으로도 든든한 연기파 배우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검사내전’. 사전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 영상에서 직장인 검사들로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은 첫 방송을 기다리는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저마다의 차별화된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였기 때문. 오늘(11일) 공개된 스틸컷에 포착된 것처럼 매 순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담길 직장인 검사들의 활약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또한 남해안 끝자락에 위치한 지방 도시 진영을 배경으로 지청과 관사를 오가며 촬영하는 ‘검사내전’ 현장은 언제나 웃음소리도 끊이질 않는다고. 이에 대해 이선균은 “모난 배우들이 없다. 모두 이타적인 분들이라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좋은 사람들이 만나,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십여 년 전 광고 촬영을 함께했던 이선균을 제외하면 “형사2부 식구들은 모두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배우들”이라는 정려원 역시 “촬영 초반부터 단톡방이 활발했다. (촬영지인) 통영 맛집을 공유하고, 재미있는 사진 같은 걸 나눠보는 사이가 됐다”라면서 현장에 언제나 웃음꽃이 만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진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촬영을 준비하고,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서로 간의 유쾌한 호흡이 작품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 주로 성큼 다가온 ‘검사내전’의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사내전’은 ‘보좌관2’ 후속으로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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