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창업교육 거점센터에서 주관하는 ‘2차 대학창업교육포럼’이 11월 16일(토) 단국대 판교캠퍼스(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성료되었다.
단국대 창업교육거점센터가 주관하는 2차 대학창업교육포럼은 이날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창업교육 분야 교수, 교사, 전문가, 기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포럼은 ‘AI시대 청년에게 희망을 – 대학 창업 생태계와 미래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대학 창업교육의 발전 방향에 관한 엑셀러레이터 기업의 관점, 창업기관 관점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각 기관 대표들이 패널로 등장하여 창업생태계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미국 Oakland university에 재직 중인 강재형 교수는 한미심층연구를 통한 해외 창업교육 사례 및 지원시스템을 YouTube를 통해 실시간으로 발제하였다.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은 대학 창업교육의 발전방향과 그에 대한 각 기관의 관점을 서로 공유하고 해외 우수사례를 학습함으로써 국내 대학의 창업교육 및 인프라 지원을 위한 고도화 방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을 주최한 단국대학교 창업교육 거점센터 남정민 교수는 “이번 포럼으로 국내 대학창업교육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다가오는 AI시대에 창업교육과 지원을 통한 벤처창업육성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창업교육거점센터의 대학창업교육 포럼은 이번 2차 판교에서 열린 포럼에 이어 내년 3월에 3차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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