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로 신형 GLA 공개

입력 2019-12-12 11:59   수정 2019-12-22 03:45


 -디자인·사용자 경험·동력계 변화

 메르세데스-벤츠가 디지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를 통해 신형 GLA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새 GLA는 새로운 디자인에 사용자 경험과 주행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차체는 구형보다 높이를 100㎜ 키워 더 높은 좌석 위치와 여유로운 헤드룸을 갖췄다. 길이는 15㎜ 짧은 4,410㎜다. 앞뒤 오버행을 줄인 반면 휠베이스는 30㎜ 늘린 2,729㎜를 확보했다.


 실내도 최신 벤츠 디자인을 채택했다. 뒷좌석은 등받이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트림에 따라 140㎜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적재공간 바닥면을 높여 앞좌석부터 트렁크까지 거의 평면으로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편의품목은 지능형 음성인식 제어를 지원하는 MBUX를 마련했다. 안전품목은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하차 경고 기능이 기본이다. 

 엔진은 새로운 4기통 가솔린 및 디젤을 얹는다. 향후 전기만으로 70㎞를 달릴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추가할 예정이다. 구동계는 상시 4WD 시스템인 4매틱에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탑재한 리어 액슬의 동력인출장치와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를 적용한 리어 액슬 디퍼렌셜도 장착했다.


 한편, 벤츠는 이번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향후 디지털 채널을 통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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