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종묘제례악에서 등가(登歌, 종묘의 섬돌 위)와 헌가(軒架, 종묘의 섬돌 아래)로 구분해 구성한 기존의 연주 편성을 단일 연주로 구성했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정악단 연주자 60명 전원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주로, 웅장한 선율을 전할 것”이라며 “공연 이해를 돕기 위해 종묘제례악을 소개하는 특별영상도 상영한다”고 말했다. 이 영상엔 500년을 함께한 돌담, 나무, 기와, 신실 등 다양한 종묘의 모습을 담았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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