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회계大賞에 제주도·인천 중구

입력 2019-12-12 17:33   수정 2020-07-02 14:06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 중구가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각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서울시와 경기도, 경기 부천시는 우수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지방재정 분권화 시대를 맞아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투명하게 재무정보를 작성하고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정부회계학회, 재정성과연구원이 후원한다.

광역단체 가운데 울산시와 강원도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기초단체 중에선 강원 동해시, 경기 의정부시, 충북 청주시, 서울 동대문구, 서울 서대문구, 전남 구례군, 전북 무주군, 충북 보은군이 장려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진영 행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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