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아 탈퇴…걸그룹 위걸스 멤버 재편 "합의하에 팀 방출 결정"[공식]

입력 2019-12-12 18:35   수정 2019-12-12 18:36


걸그룹 위걸스 멤버 은아가 팀을 떠나게 됐다.

12일 위걸스의 소속사 애프터문엔터테인먼트는 "은아와 합의해 위걸스 활동을 중단하고 팀에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새로운 활동을 예정하고 있는 은아와 위걸스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위걸스는 지난해 싱글 '온 에어(On Air)'를 발매한 팀으로 은아의 탈퇴 후 새로운 체제로 재편하게 됐다. 위걸스는 최근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싱글앨범 '헬로 크리스마스'를 발매했으며 지난 3일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걸스는 KPOP 전 세계 팬들의 펀딩으로 탄생하고, 적극적인 팬 투표를 진행하는 등 독특한 행보로 눈길을 끌어와 그간 '뉴미디어 걸그룹'이라고 불려왔다.

초기 데뷔시절 9인조에서 8인조로 데뷔앨범 활동을 이어가다 위걸스 2세대 맴버 (이유,엘리,하나,니나,은아,정아)는 6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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