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민들의 고충을 덜기위한 백종원 특급 작전이 시작된다.
12일 오후에 방송될 SBS ‘맛남의 광장’ 두번째 아이템은 강릉의 로컬푸드 감자다. 식습관의 변화로 감자의 수요가 줄어든 데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감자’까지 늘어나면서 농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백종원이 발빠르게 나섰다.
농민들의 고민을 접한 백종원의 긴급 S.O.S에 응답한 주인공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었다. 그는 농어민들을 위해 대형마트의 판로를 확보해 주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이 주변에서 손쉽게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다리 아저씨’로 활약한 정용진과 백종원의 역사적인 첫 거래(?) 현장이 공개된다.
한편, 못난이 감자에 숨을 불어 넣은 백종원의 특급 레시피 또한 등장할 예정이다. 감자와 치즈의 완벽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맛남 감자 치즈볼’을 맛본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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