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진우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안정된 실적 대비 주가는 답답한 흐름을 이어나갔다. 글로벌 타이어 수요의 전반적 부진 속에 자체 유통망을 보유한 상위 업체 위주로 가격인상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넥센타이어는 고인치 타이어 비중을 늘려나가면서(2019년 15% → 2023년 21%) 믹스개선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체코공장 가동을 통해 물량 또한 빠르게 증가할 것(2018년 41백만개 → 2020년 47백만개)"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체코공장도 2020년 상반기에 2기 공장을 착공"이라며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해 1기 공장의수익성을 조기에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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