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2일 서울 양재동 AI 양재허브에서 청년 혁신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체험기와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서 시의 창업정책에 관해 보고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한다.
앞서 민주당과 정부는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발전산업도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 적용대상에 포함된다. 하청업체의 산재를 원청업체의 산재 현황해 포함해 산재율이 높으면 불이익을 주는 제도로, 원청업체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또 발전사 노동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연료·설비 분야 정규직화 추진 등의 대책도 담겼다. 이번 방안은 고(故)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가 지난 8월 19일 발표한 권고안에 따라 마련됐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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