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희열' 43살 오흥민이 보여준 씨름판의 '노련미' ..최종 '전도언' 승

입력 2019-12-14 23:48   수정 2019-12-14 23:49

'씨름의 희열' (사진=방송 화면 캡처)

'씨름의 희열' 오흥민이 씨름 인생의 노련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3회에서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예선 2라운드 태백급(-80kg)과 금강급(-90kg)의 체급대항전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흥미로운 경기로 태백팀의 43살 오흥민과 금강팀의 23살 전도언의 경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첫번째 판에서는 오흥민이 노련한 기술로 전도언을 이겼다. 탐색이 끝난 후 두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전도언이 이겼다.

이에, 이만기는 "씨름은 역칠기삼" 이라며 "힘이 우선에 기술과 운이 따라야 한다"고 해설을 덧붙였다.

세번째 판은 누가 이겼는지 한눈에 알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결국엔 판정보류로 비디오 판정까지 가게됐다. 판독 결과 뒤집기 기술로 전도언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유는 오흥민 팔 쪽에 씨름판이 푹 파여 있었기 때문.

관람석에 있던 선수들은 경기를 보며 "운이 작용한 박빙의 승부"였다고 평하며, "오흥민 선수의 노련미나 기술적인 면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로써 스코어는 태백2: 금강2로 동점을 이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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