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 LTE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밴드 기지국과 대량 다중 입출력 기지국 등 최신 4G 통신장비를 캐나다 퀘벡주와 수도 오타와에 공급한다. 5G 보급 속도에 맞춰 3.5㎓, 28㎓ 대역 5G 통신장비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는 글로벌 5G 시장 확대와 미국의 화웨이 제재 여파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6조2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작년(4조2000억원)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은 23%로 화웨이(30%)에 이어 2위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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