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경영진, 준공앞둔 자메이카 가스복합 발전소 투자사업 현장점검

입력 2019-12-16 09:07   수정 2019-12-16 09:08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10~13일 자메이카 올드하버에 위치한 190MW 가스복합 건설 현장과 수도 킹스턴에 위치한 자메이카전력공사를 찾아 한국동서발전이 투자한 해외 건설 사업장 및 운영 사업장 현장을 점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달중 준공을 앞둔 190MW 가스복합 건설사업은 자메이카전력공사와 한국동서발전 등이 함께 추진하는 자메이카 최초 가스복합 발전소이다.

유류 발전 의존도가 높아 국제 유가 변동에 취약한 전원 구성에서 탈피해 연료 다변화를 통한 전기요금 인하 및 안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자메이카 정부의 숙원 사업으로 자메이카 총 발전용량의 약 19%를 차지하게 된다.

자메이카전력공사는 자메이카 유일의 전력 유틸리티 기업으로 자메이카 송·배전 설비를 100%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자메이카 총 발전용량의 약 58%를 운영 중이다. 한국동서발전은 2011년 7월 전체 지분 중 40%를 인수하여 대주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90MW 가스복합 현장을 찾은 박일준 사장과 이사진은 공정 현황 등을 점검하고 발전소 경영진과 현지직원 및 동서발전의 파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동서발전이 해외에 건설하는 첫 번째 가스복합 발전소인 만큼 동서발전의 기술역량을 활용, 다각도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박일준 사장과 이사진은 자메이카전력공사 ESS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세계 최대 규모(24.5MW)이자 자메이카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ESS 설비는 자메이카 전력계통 안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있어 주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준공을 앞둔 신규 가스복합 발전소가 자메이카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국내기업 최초로 해외 유틸리티 기업을 인수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자메이카에 한국 신재생 에너지 기술 수출 등을 통해 양국 유대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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