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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옹원은 전통식품 제조의 외길을 개척해 올해 수출 500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煎)류의 품질 유지 및 생산량 확대를 위해 ‘대형 전류 제조장치’를 직접 개발해 가공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경쟁 업체와 달리 공정의 90%를 자동화한 것도 특징이다. 지난 4월 충북 음성군 및 씨제이헬스케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총 494억원을 투자해 2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초 ‘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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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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